평화가득함요양원 사회복지사 입니당~♥

다들 즐거운 명절을 보내셨는지요~?

저희 요양원에서도 명절을 맞아서 행사를 하였는데요

명절이라 하면 온 가족이 모두 모여앉아

맛있는 음식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어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코로나로 인해서 함께 하지 못하게 되어

많이 아쉬었는데요ㅠㅠ

하지만!!

이런 모든상황이 다 끝나고

꼭

다시 만날거라고 믿습니다.

가족과 함께 있어야 하는 즐거운 명절을 보내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서 저희 요양원 원내에서 모든 직원들이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명절' 하면 떠오르는 2가지

바로! '송편빚기' 와 '윷놀이' 입니다.

그럼 어르신들의 '송편빚기' 보러 가보실까요?

미리 준비해둔 오색빛의 반죽과

안에 들어갈 달달한 콩고물을 준비합니다.

앞에 주어진 반죽을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또는 어르신 스스로

모양을 빚고 안에 콩고물을 넣으셨답니다.

우리 어르신들 너무 너무 잘하지 않나요?

송편을 빚으시면서

어르신들 끼리 대화하시면서 옛 추억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희들도 같이 맘이 뿌듯하고 즐거웠답니다.^^

"송편을 예쁘게 빚어야 이쁜 딸을 낳는다."

"반죽이 너무 되면 못써"

"요즘에는 반죽 색깔도 이쁘고 다양하네"

이같은 말씀들을 나누셨답니다.

우리 어르신들 송편 너무 이쁘게 빚으셨죠?

이제 다 빚어진 송편은 찜기 찌고 쪄지는 동안에

두번째 명절하면 빼놓을 수 없는

'윷놀이' 도 함께 진행을 하였습니다.

역시 게임하면 내기도 빼놓을 수 없겠죠?ㅋ

여자 VS 남자

과연 어떤 팀이 이겼을 까요~?

오랜만에 하는 '윷놀이'

다들 너무 즐거워 하셨습니다.

(남자팀이 2번이나 이겨서 여자팀이 져서 노래부른건 안 비밀~)

이제 놀거리도 다 놀았으니

찜기를 확인해 볼까요~?

우리 어르신들이 한땀 한땀 손으로 정성껏 빚은

'송편' 완성~~♬

미리 준비해둔 식혜와 함께 맛있게 송편을 드셨답니다.^^

"직접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네~"

"떡이 아주 맛있게 잘 쪄졌어~"

라고 말씀하시면서 마무리 하였습니다.!!

명절 행사하느라 고생하신 어르신들과

직원 여러분들 수고많으셨습니다.~